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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차일드’ 日 사전예약 165만명…韓 게임 ‘최다’

By 11월 24, 2017 No Comments

2017.11.24

한국 모바일 게임이 ‘난공불락’ 일본 시장에서 잇따라 성과를 내고 있다. 앞서 넷마블게임즈의 ‘세븐나이츠’ ‘리니지2 레볼루션’이 괄목할 흥행 기록을 낸 데 이어 넥스트플로어의 ‘데스티니 차일드’가 성공 바통을 이어받을 조짐이다.

2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이날 일본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데스티니 차일드’의 현지 사전예약자 수가 165만명에 이르며 종전의 최고 기록인 ‘리니지2 레볼루션(163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17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지 3달 만이다. 이는 일본에 출시된 한국 모바일 게임 중 가장 많은 사전예약자 수치이기도 하다.

또한 현지 퍼블리셔인 DMM이 서비스를 맡은 PC 버전 ‘데스티니 파일드 포 PC’의 경우 별도로 사전예약을 진행한 만큼 ‘데스티니 차일드’의 총 사전예약자는 이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흥행 조짐도 보이고 있다. 넥스트플로어의 현지법인인 스테어즈는 22일부터 ‘데스티니 차일드’의 사전 다운로드 서비스를 진행했는데, 정식 서비스 하루 전인 지난 23일 일본 애플 앱스토어 무료 순위 3위, 구글플레이 무료 5위에 오르는 성적을 거뒀다. 초반 눈도장을 받는 데 성공한 것이다.

‘데스티니 차일드’는 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이 개발한 역할수행게임(RPG)으로 고품질 일러스트와 캐릭터가 살아 움직이는 듯한 라이브 2D 기술이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 10월 말 국내 출시돼 양대 오픈마켓 매출 순위 정상을 석권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